[날씨] 출근길 전국 초미세먼지↑...늦은 오후 해소 / YTN

2019-01-22 17

밤사이 또다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전국의 공기가 탁해졌습니다.

희뿌연 시야에 말하는 동안 목도 참 칼칼한데요.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당 64㎍으로 평소보다 3배가량 높습니다.

출근길 황사용 마스크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충북 남부와 전북 지역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오전까지 중서부와 호남, 경북 지역은 '매우 나쁨' 수준까지도 농도가 치솟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늦은 오후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중부 지방부터 차츰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 어제보다 추위가 누그러졌는데요,

낮에도 온화한 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울 6도, 부산 12도, 광주 1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밤사이에는 찬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6도로 예년 수준의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산간과 해안을 중심으로 오늘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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